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33)
[인천 맛집] 송도 하노이의 아침 홀리데이 인 송도 호텔에서 진행되는 웨딩 크라우드 박람회를 참여한 후에 ​ 우리는 송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근처 쌀국수 맛집인 ​ 하노이의 아침을 방문했다. 송현아 바로 옆 트리플 더샾 트리플타워 2층에 위치해있으며, 주차는 지하에 할 수 있다. ​ 평소에도 쌀국수를 좋아해서 인천 주안역 근처에있는 하노이의 아침을 많이 방문했었는데 그 매장은 지하에 위치해서 약간의 지하실 냄새와 뭔가 정리안된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 하지만, 하노이의아침 송도점은 비교적 정~~말 깨끗하고 정갈했다. ​ 매장은 이쁘게 정리되어있었고, 메뉴판과 식기 또한 아주 깨끗했다. ​ 메뉴판엔 여러가지 쌀국수 메뉴와 사이드메뉴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세트메뉴 중 5번, 소고기볶음밥 + 쌀국수 M 2그릇을 주문했다. ​ 주안점엔 이런..
가족모임 (보쌈, 굴, 생새우, 된장찌개, 하이볼) 지방에 사는 친척형과 인천에 살지만 자주는 보지 못했던 친척동생이 놀러온다고 하여 오랜만에 음식솜씨를 발휘해 보았다. ​ 먼저, 물없이 보쌈하는 방법인데. 고기는 앞다리살을 사용했다 1.5kg에 무려 6천원이다. ​ 먼저 냄비 바닥에 들기름, 참기름, 식용유 어떤 기름이던 살짝 둘러주고 감자, 호박 등 단단한 야채들을 넓직하게 썰어서 깔아준다. ​ 그후에 앞다리살을 큰 배춧잎으로 감싸서 저상태로 30~40분 정도를 약불로 쪄준다. ​ 그럼 이렇게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채즙이 듬뿍 입혀진 보쌈이 완성이 된다. 여느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3~4만원 짜리 보쌈을 집에서 1만원 내로 해결할 수 있다. 추가로 쌀쌀한 날씨에 제철인 생새우와 굴을 준비했다. 생새우는 kg당 만원 굴도 kg당 만원꼴에 네이버에서 주문할 ..
[인천 맛집] 동인천 개항로 맛집 개항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동인천 개항로에 있는 개항면을 방문했다. 개항면 전경 개항면 주변 상권은 마치 일제강점기 시대를 방불케하는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70-80년대의 향수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개항면 입구 가게 입구는 옆쪽에 있고 작은 문 하나를 열고 들어 갈 수 있다. ​ 문하나를 열고 들어가면 화면처럼 보이는 닷지 테이블과 함께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다. 혼밥 하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 인 것 같았다. ​ 매장안은 대체적으로 깔끔했다. ​ 우리는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간장종지 간장종지가 참 맘에 들었다. 테이블 셋팅은 일본식 나무젓가락과 수저 그리고 도자기로 만든 간장종지가 놓여져있다. 테이블은 크지 않았고 메뉴 2~3개가 나오면 꽉 찰 듯한 크기였다. ​ 메뉴판 대표메뉴는 온수면 ..
파주 헤이리마을 황인용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평소 음악듣기,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우리는카페에 큰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준다는헤이리마을 안에 있는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에 방문했다.​황인용 뮤직스페이스는 헤이리마을에서도 끝자락에 있다.단조로운 노출 콘크리트로깔끔한 외관을 보여준다.​입구에는 오래된 올드카도 전시되어 있다.​클래식 관련 음악가들과 뭔가 힙한 포스터가 붙어있다.여기 대표인 황인용님은 원래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들었는데,이런 끼를 어떻게 감추고 살았을지예술혼이 넘치시는 분 같다.​메뉴판주문서에 테이블 번호를 적고메뉴를 체크한 뒤에 제출하면음료가 나왔다고 알려준다.입장료는 12,000원이고 이 금액에는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이 모든건 셀프다.2층 화장실에서 찍은 샷조용한 분위기속에 웅장한 스피커에서 클래식 음악이 쉴새없이 쏟아진다.​위에..
파주 DMZ장단콩 두부마을 파주의 헤이리마을도 방문할 겸 근처에 두부음식 특색 마을이 있어 가장 대표격이고 규모가 있던 DMZ장단콩 두부마을을 방문했다. ​ DMZ장단콩 두부마을은 본사도 있고 옆길로 올라가다보면 2호점도 있다. ​ 규모가 꽤 컸고 사람들로 북적였다. 청국장, 순두부 전문점이여서 그런지 40~50대의 중장년층 손님들이 많았다. ​ 우리는 30대지만 청국장을 좋아하고 두부도 너무 좋아한다. 우리에겐 아주 좋은 맛집이다. ​ 전통음식이라는 아이템과 뭔가 한옥느낌이 나는 건물의 외관과 달리 테이블마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서빙 이모님들도 키오스크에 익숙하신듯 아주 프로페셔널 하시다. ​ 우리는 순두부정식 1인분 청국장정식 1인분을 주문했다. 가게 전체에 청국장 냄새가 그윽하게 진동한다. 주문하..
인천 모래내시장 주안제일곱창 나는 10대와 20대 때 모래내시장 근처 삼겹살 집에서 6년 간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고 솔잎이는 모래내시장 근처의 교회를 다니면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자주 다녔던 곳이기도 하여 옛 기억을 살려 모래내시장 곱창골목을 방문했다. ​ 평일이기도 하고 이른 퇴근 시간 이기도 했지만 인천에서 꽤 유명했던 곱창골목의 옛 명성은 많이 식은듯 했다. 예전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정말 북적북적 했었는데 문을 닫은 가게들도 많이 보였다.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는 듯 했다. 모래내시장 곱창 골목안의 여러 가게들 중 우리는 솔잎이가 맛집이라고 추천한 주안제일곱창을 가기로 했다. 여긴 주안동이 아닌데 왜 주안제일곱창인지 모르겠다. ​ 가게 안은 낡고 오래된 시골집에 온 기분이였다. 마루바닥에 좌식 테이블..
속초 남경막국수 주말을 맞이하여 푸른 겨울바다도 구경할겸 ​ 속초에 남경막국수를 방문했다. ​ 속초 남경막국수 2호점이 대포항쪽에서 준비중이였는데 아마 지금은 오픈했을 것이다. 우리는 속초 본관으로 갔다. 전용주차장이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으며, 주말 여파로 인해 그나마로 자리가 없어 주차요원님께서 가게 옆 도로 갓길로 안내를 해주셨다. ​ 쌩쌩 달리는 도로에 갑자기 주차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 운전에 미숙하신 분들은 미리 주변 주차장을 알아보시거나 운전을 굉장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 ​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먹방유튜버들도 다수 방문한 들깨막국수 맛집인 남경막국수 ​ 평소 팥, 깨, 참기름 류의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맛집이지 않을까 싶다. ​ 매장 안은 그리 크지 않으며, 사람들로 꽉 차..
강릉 카페 나봄 (feat. 실타래 빙수) 강릉에는 커피가 유명한 만큼 카페가 너~무 많은데 그 중 실타래 빙수가 유명한 나봄 카페를 방문했다.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198 뒷골목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은 별도로 되어있지 않다. 우리는 운좋게 카페앞에 자리가 나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매장안은 유니크한 타일 인테리어로 감각적으로 꾸며 놓으셨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바로 말차 실타래 빙수를 주문했다. 부서질것 같은 비주얼에 약간의 팥과 함께 내어진다. 저 보슬보슬한 실타래 빙수를 포크로 퍼서 한입먹고 약간의 팥을 입에 머금으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보슬보슬하고 달콤한 식감이 입안에서 춤을 춘다. 실타래빙수의 양은 2~3인용이라고 안내 되어있는데, 빙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서도 가능할 양이다. 개인적으로 팥이 너무 적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보슬보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