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철해산물 파티] 멍게, 생새우, 봄도다리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기분이 좋아서 우리가 좋아하는 제철 해산물을 잔뜩 시켜서 맛보기로 했다. 우선 멍게를 2kg 정도 주문했는데 정말 소래포구에 배신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2kg에 한 10~15미 정도 들어있는게 6500원이였다... 성인 4명이서도 배터지게 먹을 수있는 양이였다. 소래포구에서는 3마리에 만원에 파는데.. 이제 무조건 배달시켜먹기로 했다. 멍게는 저렴한 만큼 손질을 직접해야되는 수고로움이 있는데, 멍게 내장은 배탈을 유발할 수 있어 아주 깨끗히 손질을 해야된다. 바다내음이 그득한 생물인 만큼 물에 적당히 헹구어야 해산물의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고소한 생선 도다리 이다. 봄도다리는 원래 세꼬시로 먹어야 제맛이지만 우리는 해산물에는 프로.. 가족모임 (보쌈, 굴, 생새우, 된장찌개, 하이볼) 지방에 사는 친척형과 인천에 살지만 자주는 보지 못했던 친척동생이 놀러온다고 하여 오랜만에 음식솜씨를 발휘해 보았다. 먼저, 물없이 보쌈하는 방법인데. 고기는 앞다리살을 사용했다 1.5kg에 무려 6천원이다. 먼저 냄비 바닥에 들기름, 참기름, 식용유 어떤 기름이던 살짝 둘러주고 감자, 호박 등 단단한 야채들을 넓직하게 썰어서 깔아준다. 그후에 앞다리살을 큰 배춧잎으로 감싸서 저상태로 30~40분 정도를 약불로 쪄준다. 그럼 이렇게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채즙이 듬뿍 입혀진 보쌈이 완성이 된다. 여느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3~4만원 짜리 보쌈을 집에서 1만원 내로 해결할 수 있다. 추가로 쌀쌀한 날씨에 제철인 생새우와 굴을 준비했다. 생새우는 kg당 만원 굴도 kg당 만원꼴에 네이버에서 주문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