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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강릉 카페 나봄 (feat. 실타래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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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는 커피가 유명한 만큼 카페가 너~무 많은데

그 중

실타래 빙수가 유명한 나봄 카페를 방문했다.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198 뒷골목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은 별도로 되어있지 않다.

우리는 운좋게 카페앞에 자리가 나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매장안은 

유니크한 타일 인테리어로 감각적으로 꾸며 놓으셨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바로 말차 실타래 빙수를 주문했다.

부서질것 같은 비주얼에 약간의 팥과 함께 내어진다.

저 보슬보슬한 실타래 빙수를 포크로 퍼서 한입먹고 

약간의 팥을 입에 머금으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보슬보슬하고 달콤한 식감이 

입안에서 춤을 춘다.

실타래빙수의 양은 2~3인용이라고 안내 되어있는데,

빙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서도 가능할 양이다.

개인적으로 팥이 너무 적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보슬보슬 고소한 말차빙수를 먹다보면 팥이 생각안날정도이다.

 

쫄깃 쫄깃한 떡을 빙수와 함께 먹으면 그렇게 별미일 수 없다.

빙수를 먹다가 당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크로플을 추가 주문했다.

크로플 주문과 동시에

매장 내 빵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역시 빵 굽는 냄새는 사람을 설레게 한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비싼 브라운치즈가 올라간 크로플이 나왔다.

 

브라운치즈를 처음먹어봤는데,

고가의 치즈 중 하나라고 한다.

 

짭쪼름한 맛이 일품이며,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단짠조합이 기가막히는 맛이다.

 

커피 명소로 유명한

강릉에서 

어떤 카페를 갈지 고민 중이라면~

나봄카페에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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