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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파주 DMZ장단콩 두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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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헤이리마을도 방문할 겸

근처에 두부음식 특색 마을이 있어

가장 대표격이고 규모가 있던

DMZ장단콩 두부마을을 방문했다.

DMZ장단콩 두부마을은

본사도 있고 옆길로 올라가다보면 2호점도 있다.

규모가 꽤 컸고 사람들로 북적였다.

청국장, 순두부 전문점이여서 그런지

40~50대의 중장년층 손님들이 많았다.

우리는 30대지만

청국장을 좋아하고 두부도 너무 좋아한다.

우리에겐 아주 좋은 맛집이다.

전통음식이라는 아이템과

뭔가 한옥느낌이 나는 건물의 외관과 달리

테이블마다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있다.

서빙 이모님들도 키오스크에 익숙하신듯

아주 프로페셔널 하시다.

우리는 순두부정식 1인분

청국장정식 1인분을 주문했다.

가게 전체에 청국장 냄새가 그윽하게

진동한다.

주문하고 몇분이 채 되지 않아

밑반찬이 준비되었다.

밑반찬은 정말 환상적이였다.

메인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정도의 맛이였다.

특히나 저 도토리묵과 고추지, 그리고 감태에 밥을 싸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입 안에서 새콤달콤한 맛이 하모니를 이룬다.

순두부

청국장

에피타이져 겸 밑반찬을 하나 둘 맛보다 보면

순두부와 청국장이 나온다.

우리는 빨간양념의 순두부를 예상했는데,

하얀색의 뽀얀 순두부가 나온다.

오히려 너무 좋았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였고 국물은 두유보다도 고소했다.

청국장 또한 콩의 식감이 불편하지 않았고

너무나도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았다.

청국장을 덜어 흑미밥에 비벼서 고추지와 함께 먹으면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청국장, 된장찌개, 콩류, 두부류의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순두부와 청국장은 꼭 먹어봐야 한다.

솔잎이는 밥을 반공기 밖에 안먹고 나에게 반을 양보했고,

나는 1개 반공기를 먹고 청국장 순두부까지 다 처리했다.

내가 좋아하는 한식중에서도 두부, 콩류 한식이여서

입맛에 딱 맞았다.

헤이리마을 데이트와 맛집까지 알아봐준 착한 솔잎이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면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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